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인명피해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설 명절 전에 모두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각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휴무하는 공장, 외국인 근로자 숙소 및 가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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