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7일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대회의장에서 ‘부평, 행복으로 가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올해 사업 설명회는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계획 설명,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취지와 방향 기본 교육, 아이디어 컨설팅 및 교육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일반형과 기획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일반형은 씨앗형(기초 모임 단계~2년차), 새싹형(3년 이상 지속형), 열매형(3개 기관 네트워크 구축형)이다. 기획형 공모는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공동체 모니터링을 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주민 5인 이상 구성)다.

일반형 공고 기간은 1월 21일~2월 13일까지며 접수는 2월 7~13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획형 공고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과 접수 기간 중에 센터에 전화 연락 후 방문하면 사전 컨설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 공지사항→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 자치행정과(☎509-74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40개 단체가 접수해 35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은 현장 지원과 모니터링, 집담회 등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 과정과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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