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여성경제인 신우회가 인천지역내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여성경제인 신우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재가시각장애인 기운차림을 위한 건강 饌(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 饌(찬) 만들기‘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여성경제인 신우회가 지역내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식재료비를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건강 饌(찬)‘으로 만들어진 밑반찬들은 지역내 저소득 재가시각장애인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임회장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시각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노 인천시 시각장애인 복지관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신우회에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은 시각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