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열쇠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1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의 열쇠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열쇠점 주인 A(81·여)씨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50㎡ 규모의 열쇠점 건물이 소실됐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8대와 소방관 52명을 동원해 15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26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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