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노인복지관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경로당여가문화보급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 노인복지관 9개소와 옹진군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경로당여가문화보급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연수구노인복지관은 ‘찾아가는 경로당, 찾아오는 경로당’을 목표로 경로당 회원들에게 그룹 임파워먼트 모델(집단 역량강화)과 사례관리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자조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등 외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길순 관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단순한 여가나 취미활동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멘토링, 공연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르신 개인의 자기실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