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연금 49억 원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 추진
생활문화활성화사업, 청년예술가 지원 등 신규사업 추진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사람과 문화를 잇는 문화도시’라는 중장기미션을 설정하고 구민의 욕구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예술가, 구민, 기업, 학교 등과 함께 올해에도 문화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구축해나간다고 6일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올해 출연금 약 49억 원의 재원으로 구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 중이며, 국비 매칭사업, 기원 후원금 등 외부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구민의 문화 복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서구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 ‘노을마당’ 운영으로 구민들이 삶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해 삶의 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어린이 특화 교육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도 높여나간다.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고품격 기획공연 또한 구상 중이다.

지난해 조재혁의 피아노 토크, 전국학생오케스트라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큰 호응을 받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을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해 서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민이 문화 활동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청년예술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류의 장도 만들어나간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민이 적극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진흥하며, 지역문화 주체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이자 매개 기관의 역할을 위해 2019년도에도 재단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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