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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경제청장 자진사퇴’ 온라인 청원에 답변한다3,000명 이상 공감, 이르면 1월 9일경 답변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이 1월 3일 현재 공감수 3,166건을 기록, 박남춘 시장은 이르면 1월 9일경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박남춘 시장이 소통e가득 온라인 시민청원에 올라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자진)사퇴 요구’ 청원에 대해 이르면 1월 9일경 답변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청원 개설 이후 처음으로 청원요건이 성립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자진)사퇴 요구’에 대해 청원종료일인 1월 9일 이후 10일 이내에 청원의 세부내용과 댓글 등을 검토해 시장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시는 3천명 이상 공감한 시민 청원에 시가 답변하지 않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성립된 청원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일 청원요건을 성립한 ‘청라소각장 폐쇄 이전’ 청원 역시 관련부서 검토 등을 통해 청원종료일(12일) 이후 10일 이내에 답변할 예정이다.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은 본인확인을 통해 만 14세 이상의 시 홈페이지 등록회원을 참여대상으로 하는 등 중복공감을 통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고, 답변대상을 시정 관련 이슈 또는 정책 건의사항으로 한정하는 등 청와대 국민청원 운영과정에서 지적되었던 사안을 보완했다.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은 지난해 12월 3일 개설 이후 2019년 1월 3일 현재 총 128건의 다양한 청원이 등록되었으며, 지난 한 달 간 2만5천명 이상이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청원은 3천명 이상 공감을 얻으면 10일 이내에 영상을 통해 시장이 답변하도록 돼 있으며, 1만 명 이상 공감을 얻으면 공론화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들이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청원이 가능하게 하고,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휴대폰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도록 M-Voting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우영 기자  rainzero@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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