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기해년을 맞아 3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의회 의정과 관계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이용범 의장,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 백석두 의정회장, 김진규 1부의장, 안병배 2부의장, 강부일 3대 의장을 비롯한 전임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의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용범 의장은 “지난해 우리 인천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과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으로 세계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갖추어 세계 20위권의 국제회의 개최도시가 됐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총생산이 7대 특․광역시중 서울 다음으로 큰 경제도시로 올라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 개원한 8대 의회도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시의원 모두가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으며, 동북아 평화․번영의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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