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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9년도 본예산 ‘3,789억 원’ 편성


인천시 중구가 민선7기를 맞아 교육·복지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본예산은 3,7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0억 원(13.53%)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3,620억 원으로 507억 원(16.28%)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69억 원으로 운서토지구획정리사업분 55억 원이 감소했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영종국제도시 주민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여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수입이 201억 원이 증가한 1,237억 원, 사업수입 및 징수교부금 등 세외수입이 331억 원, 자치구별 재정자립도를 감안한 조정교부금이 273억 원, 국시비 보조금이 305억 원(25.92%)가 증가한 1,485억 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361억 원에서 97.44%가 늘어난 733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공기청정기 운영비, 무상교복 지원 및 교육경비 지원예산 증액 등 교육환경 예산이 대폭 늘어났으며, 특히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내 청소년수련관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예정 비용이 늘어났다.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층 주거안정, 장애인 생활안정, 어린이집·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비용 등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전년대비 173억 원이 늘어난 1,310억 원이 편성됐다.

최근 일자리 창출이 주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일자리 관련 예산이 103.39%가 늘어난 25억 원이 편성되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내 미개발지역 도로개설공사와 무의도 연도교 개통에 따른 도로 개설 등 교통 관련 예산이 176억 원이 늘어난 414억 원이 편성되었고, 주민의 안전과 산불 및 산림재해 체계 구축 예산이 183.83% 늘어난 552억 원이 편성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예산은 청소년수련관, 노인회관, 국민체육센터, 도로 개설 등 영종국제도시 생활인프라 개선과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한 도시재생사업, 보육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복지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구민의 필요사업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재석 기자  boq443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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