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승인 (좌부터: 삼일회계법인 안지훈 회계사,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이재록 대표, 경제청 김진용 청장,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박상균 재무이사, 경제청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 삼일회계법인 양윤정 회계사)

2조8천억 투자, 2019년 착공, 리조트 2022년, 테마파크 2025년 개장
인스파이어 추가 1조원 투자와 7년형 세금감면 결정으로 날개 달아

인천경제청은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IBC-III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7년간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를, 13년간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과 같은달 31일 기획 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1월 20일 MGE(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의 100% 소유 지분구조변경과 추가 1조원 투자로 총 2.8조원을 투자하는 사업내용을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세금 감면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신뢰도 확보 등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의결을 통하여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사업가운데에 관광호텔 리조트업(숙박, MICE, 테마파크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개장후 처음 5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의 법인세 감면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경쟁이 첨예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총 2.8조 투자금액과 세금감면 혜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미국 커네티컷의 모히건썬 카지노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MGE(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100% 소유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서편 IBC-III지역 1,058,000㎡(약 32만평)에 호텔 3개동, 실내외 테마파크, 1만5천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 컨벤션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1단계 약 1.5조, 2단계 약 1.3조 총 약 2조 8천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건축 협의, 호텔사용승인 등의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금번 추가 1조원투자로 총 2.8조 투자 및 조세감면 의결을 계기로 영종도 복합리조트 집적화 전략에 탄력이 붙을 것이며, 영종지역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즐기고, 쉬어가는 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 인력을 최대한 고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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