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일 오전 9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기해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구 산하 직원 400여 명은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계양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많은 발전을 해 오고 있으며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산업단지는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만들었고, 지난해 12월에 확정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는 우리 계양을 인천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며 “2019년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2019년 사자성어를 기본이 바로 서면 최선의 길이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뜻의 '본립도생(本立道生)'으로 정했다.

계양구는 올해 역점추진 방향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제도시 건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완성 및 계양의 역사?문화 가치 정립 ▲재난 및 범죄 예방 시스템 완성을 통한 안전도시 구현 ▲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으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 도시 구현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 환경도시 구현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구정실현 등으로 정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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