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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인천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가입... 40여개 정책 첫 선


인천시가 ▲교육·문화·관광·체육 ▲여성·보육·가족·노인 ▲사회복지·보건·의료 ▲일자리·경제·산업 ▲생활·환경·안전 ▲교통·항만·수산 ▲도시계획·도시개발 등 7분야에서 90여 개 정책을 내놓았다. 이 중 40여 개 정책은 새롭게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이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도입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연재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로부터 입은 피해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인천시 등록 외국인도 적용된다.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중·고교 신입생 53,444명(중 26,482명, 고 26,962명)이 무상교복 혜택을 받는다. 학생 1인당 266,000원으로 동복과 하복을 지원한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계양 산성박물관과 마전도서관이 개관한다. 청라국제지하차도(청라동 7-18번지) 상부에 테니스장과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이 조성돼 내년도 하반기에 개방할 예정이다.

▲여성·보육·가족·노인 분야

다함께돌봄센터가 부평구 1곳에서 부평구·남동구·계양구·서구 각 1곳, 연수구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원 지원, 간식 지원, 자녀돌봄 관련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가 만18세 미만 자녀에게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청소년한부모 아동양육비도 종전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검단노인복지관과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1월과 6월에 문을 열어 노인복지관이 22개소에서 24개소로 늘어난다. 만65세 이상 소득하위 20% 노인에게 월 최대 30만원이 지급된다.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급여금액이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2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증축돼 프로그램실 및 강당 등의 시설이 확충돼 시각장애인의 자립교육 등 복지서비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7월부터 365일 매일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시는 유동인구나 수요가 많은 지역을 고려해 3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21년까지 1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 지원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생계비 지원 △다문화자녀 멘토링 지원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일자리·경제·산업 분야

인천시 생활임금제가 확대 시행된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시 직접고용 기간제 근로자에서 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접고용 기간제 근로자까지 확대 시행한다.

정년을 정하고 있는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서 만60세 이상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할 경우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1인당 월 30만원으로 최대 1년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이 본격 시행된다.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거래 제도가 운영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드림체크카드’가 신설돼 월 50만원 6개월 동안 3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환경·안전 분야

시청 앞 열린광장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7월에 타임캡슐 행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시 공론화위원회가 신설돼 인천시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공공갈등을 시민의 참여와 숙의과정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공론화위원회가 의제를 선정하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공론조사가 실시되고 이중 250여명을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

▲교통·항만·수산 분야

국방개혁2.0에 따른 인천 해안가 철책이 철거돼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친수 여가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TG)구간을 내년에 철거할 예정이다.

인천항에 크루즈선박 전용터미널이 새롭게 개장해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크루즈는 내년 4월 중국 상해와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하고 같은해 10월 일본과 러시아로 출항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시개발 분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이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당초 일부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소규모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시비로 전면 시행된다.

도시철도 2호선 교각 설치로 차로감소에 따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검암사거리~대인고삼거리 방면 차로가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강화해안순환도로(2공구, 대산~당산)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고, 국도 48호선 인화~강화 국도가 신설 개통된다. 


 

강우영 기자  rainzero@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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