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민선7기 동안 4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구는 종합계획에서 ‘지역개발과 일자리창출의 경제도시 계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서운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인?여성?청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및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취업지원 및 고용지원 인프라 강화 ▶일자리 인프라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의 5개 핵심전략을 선정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고용확대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목표 공시제(상사업비 1억 원)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사업 수행 최종평가에서도 구가 추진하는 3개 사업 모두 S등급(평가총점 85점 이상)에 선정되어 내년에도 차질없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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