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인천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소망이 두루 이루어지고, 우리 사회 곳곳에도 평화와 정의의 숨결이 생동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제3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선출된 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정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의 교육?문화 센터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청렴하고 갑질 없는 조직 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가족, 인천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도록 돕는 교육,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청렴한 인천교육은 교육가족, 인천시민과 소통할 때 가능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민?관이 협치하는‘미래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시민과 교육가족의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존중위원회 설치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책임과 협력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광장토론회, 정책버스킹, 반부패추진기획단 구성, 학교 석면공사와 학교 설립 과정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교육시민 여러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은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주역이자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자라는 교육입니다.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그 길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인천교육이 인천 시민의 행복과 자부심이 되고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희망찬 기해년을 맞아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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