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여자 포크 라이브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가수 차민희가 요즘 주목 받고 있다.
요즘 신인가수가 대부분 싱글 음반을 발표하는 것과는 달리 그녀는 2012년에 '일상'이란 정규 앨범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었다. 
1집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하고 그중 2곡은 작곡에도 참여했다. 특히 그녀가 만든 곡 중 애착이 가는 곡은 '다시 일어서'이다.
아픈 동생이 다시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곡이며 동생뿐 아니라 실의에 빠진 모든이에게 아픔을 딛고 일어나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았기 때문이다.
차민희 앨범 '일상'의 특징은 사랑 얘기가 아닌 일상의 소소한 행복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그녀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음색은 듣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힐링을 주며, 특히 '일상'이라는 곡은 아침의 상쾌함을 연상하는 목소리와 함께 평범한 삶속에서의 행복감을 느껴보라는 그녀의 철학이 담겨 있는 듯 하다.
현재 다양한 공연 및 여러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 활동과 함께 인천 언더그라운드 포크 음악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노래를 부를 기회는 많지 않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2018년에는 권노해만, 김진, 김희진과 함께 포시즌 멤버로 평창가요를 불러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수 차민희는 "2019년에는 일상의 소소함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음악 활동과 본인의 노래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의 노래가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찾아주기 바라며, 2019년 그녀의 행복한 일상의 음악과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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