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내년 1월 18일까지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를 공모한다.

내년 온마을학교는 미추홀구 주민들이 동아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주체형 11개, 인천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갖고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형 10개, 미추홀구에 거점을 두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진 거점형 5개 등 모두 26개를 모집한다.

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차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2차 2019년 1월3일 오후 2시에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는 온마을학교에 관심 있는 학습동아리나 기관·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추홀구온마을학교는 내년 1~2월 중 인증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을 함께 할 파트너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미추홀구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마을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onmaeul)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혁신팀(032-880-4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을자원 전체가 배움의 자원인 온마을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9개의 문화예술과 생태환경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4천954명의 초·중학생들에게 배움과 돌봄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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