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구정 시책 중 구정발전과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구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남동구 페이스북 구민 설문조사에 총 4,26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올해 남동구 주요 시책 20개 중 1명이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응모자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한편 내부행정망을 통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더해 구정베스트 10을 확정했다.
구민에게 가장 공감을 얻은 '구정베스트 10'은
▲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 동절기 바람막이 정류장·남동꿈트리 설치
▲ 스마트폰 앱 이용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및 불법카메라 촬영 단속 실시
▲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생활 체육시설 확대
▲ 남동소통아카데미 운영, 소통협력 기반조성
▲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부문 “대상” 수상
▲ 폭염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 지원 확대,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 푸를 나이 Job Con 청년재능나눔 일자리 사업 추진
▲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평가 인천시 “최우수”
▲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범죄 취약계층 보호 등으로
구민 생활편의 증진, 안전, 복지, 일자리, 소통, 도시재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전반에 걸쳐 골고루 포함됐다.
이강호 청장은 “민선7기 구정의 가장 큰 가치는 소통, 공유, 참여로,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