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 기부금 전달

인천시 6개 위생관련 단체가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장애인을 위해 7백 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박 준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광역시지회장 등 6개 단체 회장,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인천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7백 만원은 지난 9월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광역시지회 등 6개 위생 관련 단체가 주관하여 개최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서 발생한 이익금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것으로 열악한 환경인 장애인 개인운영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음식문화박람회’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5백만원)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등 사랑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 준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광역시지회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선사해 준 위생관련 단체 대표님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에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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