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문화원과 블록체인 IT기업 테라새턴이 26일 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문화·관광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테라새턴은 자체 메인넷 기술을 갖춘 범용 블록체인 IT기업으로 물류, 엔터테인먼트, 교육, 결제, 커머스 등의 5대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테라새턴은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특화상품에 접목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테라새턴은 지난 8월 안동시 안동축제관광재단과 MOU를 체결, 여행, 문화, 축제에 관련된 정보 컨텐츠를 블록체인과 연동해 숙박, 맛집, 렌탈 서비스,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유기철 테라새턴 대표는 “서비스 공급자는 카드 수수료 절감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지불결제가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IT기업과 손잡은 만큼 향후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을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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