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에 따른 전산화 도입 차원...투명한 시설물유지관리 전망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설물관리시스템(FMS)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26일 계양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FMS 개발은 내년부터 각종 장비이력data가 기존 수기관리방식에서 전산화로 전환함에 따라 진행됐다.

FMS는 공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자체 개발해 기존 관리방식에서 탈피, 선진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내부회의를 거쳐 공단 특성에 맞춰 독창적으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 및 장비의 이력관리를 통해 예산절감 및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시설물유지관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기능으로는 시설물 및 장비이력카드 입력?수정, 이력data 입력?수정, 법정 및 정기점검 알람기능, 예산 등 data 취합 기능이다.

박광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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