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가정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연수구가 추진 중인  베이커리공동브랜드 ‘빵안애’ 참여업소 6개소(케익하우스파티쉐, 베이커리스빌, 풀리쉬, 단팥빵제과점, 크롬, 정병학베이커리)의 재능기부와 송도트리플스트리트, ㈜농가(식품제조가공업)의 기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사랑의 케이크 230개를 연수2동의 소외계층과 연수구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빵안애’ 참여업소의 제과제빵을 무료로 시식하고 나누며 미리 성탄절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황영섭 케익하우스파티쉐 대표는 “연수구를 대표하는 제과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리플스트리트와 ㈜농가, 빵안애 참여업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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