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가 12일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4일간의 정례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조례 29건, 2019년도 당초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수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사무에 대하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상황 등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정요구사항 26건, 처리요구사항 44건, 건의 사항 66건 등 총 136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원안대비 3억6천222만 원 감액한 예산으로 수정가결 하였으며 2019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원안대비 4억6천123만 원 감액한 예산으로 수정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연수구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9건의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018년도의 마지막 회기를 마감했다.

김성혜 연수구의회 의장은 “모든 구의원들이 연수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올 한해 회기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변화해가는 연수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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