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증축 및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기념해 인천시민의 희망을 상징하는 골드 컬러와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한 기업의 성공을 의미하는 화이트 컬러의 장미가 조화롭게 디자인됐다.

야간 경관조명은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약 3개월간 일몰시부터 일출시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2019년도에도 송도컨벤시아 야외 광장에는 시즌별 테마가 구성된다. 여름에는 스위밍풀, 가을에는 푸드트럭 또는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천 MICE 업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 MICE Day’ 행사도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송도컨벤시아와 함께 2018년 겨울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2019년도에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송도컨벤시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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