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지난 2일과 9일 해돋이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스토리텔링 마술극 ‘매직쿠키’와 ‘겨울나라 마술사’ 공연을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이 아닌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책과 마술을 결합해 스토리가 있는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모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같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