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6일 공단 회의실에서 2018년 사회적지원협의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 협의체의 사회공헌활동 평가와 2019년도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지원협의체는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수행하고자 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구 마을기업지회, 동심원,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6개의 핵심기관이 참여하는 사회혁신 실천 네트워크이다.

사회적지원협의체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장애인, 어린이·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관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금년도 총 9개의 활동을 협력해 수행했다. 이번 평가보고에서 사회적지원협의체 구성기관은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전달이라는 아젠다 공유를 통해 협의체 활동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사회적지원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브랜드 구축을 위한 공단 내부직원 공모 현황 공유와 협의체 기관 간 투표를 통해 「사회적지원협의체 ‘품안愛 연수’」라는 새 이름을 최종 확정했다. 사회적지원협의체는 확정된 새 브랜드로 관내 사회적 가치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사회적지원협의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발전 및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2019년도에는 사회적지원협의체의 확대·강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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