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감성을 갖춘 공학 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는 재능고등학교(교장 곽칠성)는 2019학년도 ‘재능미래인재 전형’ 191명 모집에 390명의 학생이 지원하며 공업계열 최고 경쟁률(1:2.04)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끝난 2019학년도 인천지역 전문계고 특별전형 신입생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했다.

재능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도 인천지역 중학생들이 다수 지원한 이유는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정책과 글로벌 잡스쿨·해외 기업 탐방 등의 해외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능인재를 양성하려는 학교 방침이 좋은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58명의 학생이 일본 동경 일대 우수 기업체를 견학하고 현지의 공업고등학교를 찾는 현장학습을 실시한 재능고는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로 15명의 학생이 글로벌 잡스쿨 연수를 떠난다.

내년 1월 16일에는 스마트 반도체 29명의 학생들이 일본 큐수 일대 연수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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