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29일 보건소 내에서 ‘2018년 제2기 당뇨병 자조모임’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2기 당뇨병 자조모임에는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8주간 혈당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 식이요법 등을 전문가로부터 지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검사 ▶자기관리 지식·행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 등을 이야기했다.

구보건소는 1기와 2기 자조모임을 운영한 결과 수료자들의 평균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이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자조모임은 3주 뒤에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건강수치 변화와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추적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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