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9일 오전 7시 30분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유한국당 연수구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송도 오라카이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구와 정당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한국당 연수구을 민경욱 국회의원과 연수구갑 이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 구 간부 공직자 등 2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 확보와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에도 당과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당의 지원협조와 당정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35만 구민이 행복한 연수를 만들기 위해 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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