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2층 릴리홀에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시민 분야’를 개최한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례모임에서 2018년부터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를 시정 분야별로 연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해양 분야를 시작으로 7번의 토론회가 있었고, 이번 시민 분야에서는“인천의 미래, 사람과 공동체 그리고 자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수석연구원)’, ‘누구나 자치, 모두의 마을’을 위한 인천의 준비(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이혜경 센터장)‘, ’시민의 도시를 위한 협력 체계의 새 구상(인천연구원 김창수 도시정보센터장)‘이다.

토론사회는 이왕기 인천연구원 미래전략센터장이 맡고, 지정토론은 김조아(서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유명상(청풍상회 대표), 이승원(송도2동 주민자치회 간사), 임채몽(영성마을 두레협동조합 대표), 홍지연(계산동 마을사람들 활동가) 등이 참여한다.

발표자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수석연구원은“이번 토론회는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선도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라는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정책집행과 지원방식의 적절성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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