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인천 미추홀구 부구청장이 28일 ‘제9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문인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각 분야 전문인을 선정,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39년간 공직에서 생활하면서 청렴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백리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 부구청장을 비롯해 29개 부문 41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추홀구에 취임한 김 부구청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시 안전정책과장, 강화 부군수,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등 39년간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부구청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 도시계획 석과과정과 한양대 도시공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국가사회발전기여 국무총리 표창과 국가경제발전 유공 표창 등 다수의 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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