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목욕업소 58개소를 I-Premium 업소로 선정해 디렉터리북을 제작·배포 한다고 23일 밝혔다.

디렉터리북은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정보제공에 동의한 미용 34개소와 목욕 7개소 등 총 41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했다.

I-Premium 업소는 시설과 공중위생서비스 관련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미용·목욕 업소로서 동일 장소에서 2년 이상 영업을 하고, 최근 2년간 행정처분 내역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디렉터리북 내용에는 ▶업소별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개성있는 소개글 ▶전경 사진, 위치와 연락처 ▶영업시간과 휴무일 등 이용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인천 방문객을 위한 인천의 중저가 우수숙박업소(I-Stay)와 특색음식거리도 함께 실려있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디렉터리북 제작으로 인천의 우수한 미용·목욕 업소들을 널리 홍보해 I-Premium 영업주의 자긍심을 제고시키고, 우수시설 이용을 확대해 영업이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는 타 업소의 시설과 공중위생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는 시와 군·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우리지역 우수 미용·목욕업소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인천 미용과 목욕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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