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오후 3시 인천시청에서 2018년 인천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통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렬 대한노인회연합회장,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인천시장상에 일자리 참여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인 미추홀노인복지관 경로당실버시터사업단 이연분(만96세, 여)어르신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금연지킴이사업단 공순용(만95세, 남)어르신께 수여됐다.

일자리 참여 우수어르신으로는 계양구 어르신 외 15명이, 우수 종사자에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전혜자씨 외 7명, 우수업체 인천교통공사 1호선 역무안전센터 외 6곳, 우수 공무원 남동구 박세웅 주무관이 수상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에는 남동구 김옥현 어르신 등 10명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2만8천개를 제공하여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베이붐세대 적합형 일자리 및 인천형 일자리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민간 구인·구직 연계 고령층 적합 일자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확대, 54만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사회서비스형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여 3만 214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과 건강을 충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노인일자리를 창출 확대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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