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는 22일 오후 3시 인천지방검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현 인천지검 검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및 법무유관기관 단체장, 법사랑 지역회장단, 인천시 새마을회 등 25개 지구자원봉사단체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8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 중·고등부문 최우수 수상작인 ‘공포’(인천청라중학교)와 ‘리플레이’(인천국제고등학교) 상영을 시작으로 범죄예방활동 동영상 시청 후 52명의 유공위원과 4개 우수단체의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또 지난달 27일 개최된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 입상학교(4개 중·고교 학생 및 교사 60명)와 모범청소년 45명에 대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상범 법사랑인천지역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비롯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활동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위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재결속을 다짐해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인천지검 김우현 검사장은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글로컬리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범죄통제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법사랑위원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더 이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인천연합회는 지난 1996년부터 선도조건부기소유예소년에 대한 책임선도, 보호관찰대상자 결연,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수상자 명단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