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에서 노사 상생과 공단 발전을 위한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사 간부를 비롯한 2개 노조의 각 노조원들까지 50여 명의 공단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단은 노무사를 초청해 조직 내 갈등관리 및 해결, 경영평가의 효율적 대응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공단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상의 이해 당사자가 되어 갈등을 해결하는 분임별 실습을 통해 서로의 이해관심사를 중심으로 도출된 합의 사항을 발표하는 등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이틀간 노·사가 함께 고민해 나온 아이디어들이 공단 경영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훈 공단 직장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공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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