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가 주최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이 7주 28시간 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7월 진행했던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4개 사업지(남동구 간석4동, 미추홀구 숭의2동, 동구 금창동, 계양구 효성2동) 선정 후 사업현장을 돌며 대상지 분석, 사업기획ㆍ운영, 사업신청서 작성 등의 실습교육을 통해 뉴딜사업 및 각종 소규모사업에 대한 이해에 대한 장이 됐다.

센터는 도시재생대학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에게 각종 공모사업 및 관련 워크숍,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후속 교육 및 활동가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연계책을 계획하고 있다.

전찬기 센터장은 “올해 교육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상ㆍ하반기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을 각 2회씩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인천시민의 역량강화로 다양한 형상의 도시재생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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