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기 축구대회’ 성황

‘2018년 제6회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매립지 체육공원축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양촌FC가 단봉FC를 꺾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용학)가 주최하고 검단축구연합회(회장 홍순목) 주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800여 명의 주민과 18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8시 수도권매립지주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용학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친선도모와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대회 목적에 맞게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목 검단축구연합회장도 “수도권매립지 주민협의체 위원장기 축구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은 배려와 관대함 등의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신동근 국회의원과 이재현 서구청장, 김진규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촌FC(감독 최용주)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단봉FC가 차지했다. 3위에는 백석FC와 검단하이FC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선수상과 최다 득점상에는 우승팀인 양촌FC의 심재훈 선수와 오중석 선수가. 최우수 감독상에 김현영 단봉FC 감독, 최우수 골기퍼 단봉FC 박찬동 선수, 우수 심판상 강명완씨가 각각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에는 현마FC가, 입장상 1위는 왕길FC, 화합상 정서진‧대풍‧원당‧마전FC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문희국 인천신문 상무와 황순형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장, 양원규 전 미래복지재단이사장, 이규호 전 협의체위원장 등 4명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김진규 인천시의외부의장, 전재운 인천시의원, 김동현‧신태균‧최용주 주민지원협의체 부의장, 유춘길‧조정분‧이병희 협의체위원, 이행숙 자유한국당 서구을 지역발전위원장, 권용식 왕길동자연부락발전위원장, 채수정 양촌발전위원장, 민 구 검단출장소장, 김창수 검암경서동장, 조영도 온누리종합병원장, 김용원 오류왕길동 통장단 회장, 손원백 드림파크조성본부장, 이 학 코스관리단장, 이기영 검암경서주민자치위원장, 김종익 검암경서 자전거순찰대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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