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인천항갑문 일원에서 테러발생시 인천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2018년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 갑문축조 100주년을 맞아 국제여객선은 물론 1만t 이상 대형 화물선이 년간 5천척 이상 출입하는 인천항 갑문의 대테러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테러대응 종합훈련이다.

국정원인천지부 주관으로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와 인천소방본부, 인천지방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군부대 등 13개 기관 250여 명이 참가하고, 박남 춘 인천시장과 인천지역테러대책협의회 위원이 참관했다.

최근 국제테러유형은 여객선 피랍 및 폭발 등 해양에서 자살폭탄테러와 총기난사, 인질억류 등으로 우리나라 항만등에서도 발생 할 수 있는 복합테러에 대비하여 국내 최고의 항만인 인천항 갑문에서 테러발생을 가정래 관계기관간 합동작전을 펼치는 대응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 및 국가보안시설, 철도, 여객선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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