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 푸른세상안과와 진료비 혜택 및 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협약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안과질환관리 향상을 위해 진료비, 수술비 감면 및 안과종합검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옹진군과 푸른세상안과의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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