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1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29일 북도면까지 제45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을 위한 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옹진군 7개면 중 마지막으로 개최된 북도면민의 날 행사는 북도면과 옹진문화원이 연계해 진행됐다.

주민자치 동호회의 난타공연과 옹진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퓨전국악, 판타지쇼(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한 풍요로운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한껏 해소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대행사로 옹진군보건소에서 절주, 이동금연클리닉, 만성 스트레스 측정, 국가암, 치매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관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들이 하나가 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다함께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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