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27일 ‘2018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 영어광장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폐막했다.

서구 주말 영어광장은 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과 공동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월 1~2회씩, ‘기차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어민과 내국인 강사들의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7회에 걸쳐 모두 참석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57명에 대해 서구청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모은 코인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E-shoppping 코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시상식에서 “3계절이 바뀌는 동안 주말영어광장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기차여행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리 구 학생들이 잠재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주말영어광장과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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