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하고자 10월 25일에 송도 G-Tower에서 '제4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의거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학계 및 기업대표 등 전문가 35명으로 구성 2년의 임기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연구조사, 정책자료 제공 및 대안 개발,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대 의정발전위원회는 제8대 의회 출범에 따라 지난 7월 26일에 위촉됐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자문위원 30명, 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주재로 제8대 의회 의정활동 성과 및 계획이 보고됐으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용범 시의회의장은 “제8대 의회는 지난 7월 2일 개원하여 100여일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관련 조례 등 총 12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공직후보자 인사간담회 범위를 공사·공단 기관장으로 확대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모든 의원과 공유하여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집행부에 전달해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는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정례화, 위원회별 자율적 운영 활성화를 통해 자치입법 및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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