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 ‘제4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계양문화회관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9월에 창단해 유은미 예술감독과 40여 명의 단원이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합창단은 2016년 제1회 인천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인천시장상, 2018년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도 ‘세계의 명곡 합창’이라는 주제로 산유와, 서시와 같은 우리나라 고유의 곡과 샹젤리제, 에델바이스 등 세계의 명곡들을 동시에 선보이며 공연장 1층 600여 석을 가득 채운 구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단풍이 물든 가을에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향후에도 꾸준한 연습과 실력 향상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계양을 이끌어갈 구립예술단으로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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