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 임문진)은 지난 5일 자매결연지 강원도 양구읍을 초청해 상호 우호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구는 우리나라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의 청정 지역으로, 특히 곰취로 유명한 곳이다.

김용기 읍장 등 2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해 전시관과 염전을 둘러보고 염전에 관한 내용 및 소금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수족욕장에서 족욕을 체험하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

만수1동은 이번 초청 행사 후 10월 27일부터 양구군에서 개최하는 DMZ펀치볼시래기축제 기간 중 양구읍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문진 동장은 “두 지자체가 이번 상호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며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