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점전략 추진으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만들 것”

인천도시공사는 10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박인서(60) 사장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5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대 중점전략은 ▴공정한 수익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원도심 주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재생 ▴다양한 계층을 아우른 주거복지 ▴미래지향적 신규사업과 신기술 도입 ▴시민과의 소통,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이다.

박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우선 개최하여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및 인하대학교·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 후 30여년 이상 재직하면서 세종1본부장, 조달계약처장, 세종특별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토지주택대학교 전임교수를 거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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