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3 목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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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역대 정부, 결국 재벌 심기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끝나"대기업 ‘슈퍼 갑질’은 기네스북..대기업 갑질 피해 2차 증언대회

심상정의원 역대 정부, 결국 재벌 심기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끝났다며 아직도 하청업체나 중소기업에 행하는 대기업의 ‘슈퍼 갑질’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다고 맹비난했다.

심상정의원은 8일 대기업 갑질 피해 2차 증언대회를 개최에서 대기업이 치졸한 짓까지 할까 생각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거대한 슈퍼 갑들이 이뤄놓은 네트워크 내에서 여러분들이 숨 쉬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지난 8월 28일 대기업 갑질피해 증언대회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갑질피해 증언대회를 하게 되어 쉽지 않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참석해주신 중소기업과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2004년 초선 때 재정경제위원회를 맡으면서 진보정당의 경제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경제 주체들과 간담회를 여러 번 했다. 당시 중소기업 간담회도 시도한 적이 있다. 열린 우리당 정부 때 정의당에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오실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많이 오셨다. 그분들은 간담회에 문 열고 들어올 때까지도 망설이셨다고 한다. “진보정당은 노사에서 노동자를 돕는 곳이지 중소기업에 힘이 되겠나, 해서요.” 그런데도 오셨던 이유는 어디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포문을 열었다.

심 의원은 또한, 선거 때는 “중소기업 정부 되겠다. 고용 책임지는 중소기업 살려야 한다. 일자리 늘려야 한다.”며 모든 정당이 온갖 중소기업정책을 내놓지만, 역대 정부의 국정운영 결과나 정책실현 결과는 결국 재벌 대기업들의 심기를 건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끝나버린다. 그렇게 십 수 년이 흘러 하청업체나 중소기업에 행하는 슈퍼 갑질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기업이 이렇게나 치졸한 짓까지 할까 생각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거대한 슈퍼 갑들이 이뤄놓은 네트워크 내에서 여러분들이 숨 쉬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증언대회를 이끌었다.

특히 심 의원은 저희는 개별 사업장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전체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사업장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제도가 바뀌고, 판단의 근거도 바뀌고, 사회에도 축적된다. 제도가 앞서가면서 내용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사례가 축적되면서 제도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 자리에 공정거래위원회의 박정섭 정책보좌관도 참석하셨는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오늘 오신 사업장들의 불공정 사례만이라도 확실하게 점검을 해서 추혜선 본부장에게 반드시 결과를 피드백해주시길 바란다. 이혁재 집행위원장 계시는데, 우리 정의당이 이 자리에 더 모실 하청기업이 없을 때까지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서 총대를 메겠다는 것 약속드린다. 어제, 오늘, 내일, 모레, 선거를 앞둔 시기여서가 아니라 정의당의 존재 이유기도 하고 일관되게, 마침내 공정시장 질서를 확립할 때까지 정책 실천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특히 추혜선 의원께서 정무위원회를 맡으셔서 여러분들의 현안을 직접 다루는 파트에 있고 당의 총괄본부장을 맡으셔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계신다. 이혁재 집행위원장은 손, 발, 머리, 온몸을 다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심의원은 “아직 저희가 힘이 작아서 당장 큰 변화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저희가 일관되게 여러분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분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힘을 서로 합치다 보면, 저희가 앞으로 여러분께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성장을 하게 되리라 생한다. 2020년도에 반드시 제1야당 만들어서 여러분들 이렇게 모시지 않고도 법과 제도로써 시장 자체를 바꾸는 개혁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1야당을 만들어 달라 호소했다.


 

윤수진 기자  si11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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