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월미도 카페어꿈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림 공예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중구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림 공예교실’에서 총 7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받고 만들었다.

특히 이번 ‘꿈드림 공예교실’에는 총 7명의 청소년 중 5명의 청소년은 자기계발 성과가 뛰어나 한국공예예술가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예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은 2015년 5월 29일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직업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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