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12대 서구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문천환 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부종 새마을회장과 이재석 새마을협의회장, 이명화 새마을부녀회장의 공동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부종 신임 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대 변화에 맞게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의 미래지향적인 공동체 운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서구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서구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문천환 회장과 윤상철 협의회장, 이정자 부녀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이 취임하는 제12대 이부종 회장을 주축으로 서구새마을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더 많은 활동과 진정한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새마을회는 축하 화환 대신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사랑의 쌀(백미 10kg, 120포)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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