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을 앞둔 20일 오후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 및 쌀과 위생용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지역의 취약계층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총 4곳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주변 이웃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을 주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특별히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전달된 과일바구니는 영종도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와 무의도 특산품인 포도를 비롯해 남동구 농가의 배, 계양구의 방울토마토 등 각종 제철과일과 수입과일 총 20여 종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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