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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륜사 산사음악회, ‘평화통일’ 노래 부른다

대한불교관음종 흥륜사(주지 정법륜 합장)는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부터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흥륜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후원에 나섰다.

산사음악회는 흥륜사 마야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가수 현철, 해바라기, 더원, 박기영, 박구윤, 그리고 국악가 김나니, 성악가 이정화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인천광역시무형문화재 제10-나호 범패·작법무(나비춤, 바라춤) 공연이 펼쳐지고, 참가자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흥륜사 주지 법륜스님은 “분단된 한반도가 하루빨리 통일이 돼 8천만 겨레민족이 손에 손잡고 덩실덩실 춤추며 행복해 하는 그날을 염원하며 산사음악회를 연다”며 “넓은 바다와 낙조를 배경으로 솔향이 그윽한 흥륜사에서 펼쳐지는 가을밤 산사향연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 청량로70번길에 자리잡은 흥륜사는 1376년 고려 우왕 2년에 창건됐다.

대웅전 내에는 나무묘법연화경, 대방광불화엄경 등 인천지방문화재 11점과 성보 1500여 점이 들어서 있으며, 백팔계단을 올라서면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석양의 낙조가 비경을 이루는 300만 인천시민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윤수진 기자  si11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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