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가 전국 일자리 민간수행기관 중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해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3개 일자리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노인일자리 2천688개를 만들어 남동구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고, 올해에도 3천1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하여 남동구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